10일 오후 7시 30분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과 보훈가족, 국군관계자 등 1천500명을 초청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희미해지기 쉬운 호국보훈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과 무용단, 소년소녀합창단, 공군군수사령부군악대, 육군 제2군사령부군악대 등 출연진만 모두 220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우정의 노래, 거위의 꿈, 뮤지컬 남태평양 중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 홈보이, 6·25 교성곡 등 16곡을 공연한다.
한편 계명대의 이번 공연은 ‘희망나눔 콘서트’씨리즈 3번째로 지난 3월 1회째는 어려운 지역 기업체의 근로자와 임직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연주회가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 초청으로 열렸고 4월에 열린 2회째는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경북도립국악단과 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
/서인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