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기능상에는 전기아연도금시설 폐전해액 처리방법을 개발한 유니온스틸 정영식 기감을 선정했다.
철강기술장려상에는 자동차 경량화 핵심인 핫스탬핑 철강부품 제조기술 국산화 연구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현대하이스코 김윤규 수석연구원이 뽑혔다. 또 내식성과 내열 변색성이 우수한 스테인리스 연속용융알루미늄 도금강판 제조기술을 독자개발한 포스코강판 김중봉 상무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철강기술상은 상패와 부상 1천만원이 수여되며, 기능상에는 상패 및 상금 500만원, 철강기술장려상에게는 각각 상패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철강상은 철강기술인과 기능인들의 창의와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기 위해 1982년 처음 제정됐으며 지난 26년 동안 102명이 수상했다.
철강상 시상은 오는 9일 오후 6시 포스코센터 스틸클럽에서 열리는 제10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