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격은 대학졸업자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토플이나 토익 등 영어관련 인증점수나 자격증 소지자, 경북지역 소재 대학 졸업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50명.
선발된 강사는 4개월 계약직으로 도내 농.어촌 소규모 초등학교에 파견돼 영어학습 지도와 보조교사로 활동하게 되며 월 100만원의 기본급과 별도의 여비, 4대 보험 가입 등의 혜택과 경북외국어대에서 영어지도사 교육 등 취업교육도 받게 된다.
도는 강사에 지원한 대졸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다음달 15일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원서는 대학생들의 활용도가 높은 '대학내일' 신문의 인터넷 홈페이지(www.naeilshot.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경북외국어대 053-327-3024)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영어 강사 인턴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업경쟁력 강화 효과와 함께 도농영어교육 격차 해소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