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다자녀 가정 우대를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 사업을 통해 시민인식 개선과 지역 사회단체가 출산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시보건소의 출산장려 정책 사업이 확산되면서 지역 봉사단체 및 여성단체, 의약관련단체, 개인택시지부, 채석단지협의회 등 지역 27개 단체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960만 원을 마련 다자녀 가정 학생 32명에게 전달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24개 단체가 다자녀 가정 후원협약과 함께 780만원의 후원금으로 26명의 다자녀 가정을 지원한 바 있어 영주시보건소가 추진중인 저출산 극복 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영주시의 다자녀 가정은 112가정으로 7자녀 2가정, 6자녀 2가정, 5자녀 19가정, 4자녀 89가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후원단체의 확대, 출산장려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홍보 교육하고 시민공감대 형성과 시민의식 전환을 위해 출산장려 시책 방안을 개발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