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대형 조형물 또 설치
군은 6천5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위읍 서부리 군 체육공원 내에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라는 문구를 대형 잔넬문자(글자당 가로 세로 4.5m)로 다지인한 광고 조형물을 국도 5호선 비탈면에 설치했다.
군 체육공원은 중앙고속도로에서 300m 거리에 있어 시각적 효과가 높고 야간에는 글자 자체에 LED소재를 넣어 빛을 발하는 직접조명 방식을 택해 미적 감각을 더했다. 박영언 군수는 “잔넬문자와 더불어 군위의 관문인 IC입구에 삼국유사 책자를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이 7월 중에 설치되면 홍보효과는 물론 군위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1억5천여만원을 들여 대구ㆍ군위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및 택시에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이란 글귀를 넣은 랩핑광고도 하고 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