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는 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축구대표팀 숙소에서 취재진과 만나 “파리 생제르맹 영입설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프랑스 라디오 방송 ‘라디오 몬테카를로’(RMC)는 “파리 생제르맹이 2009-2010 시즌을 앞두고 이근호를 가장 먼저 영입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근호는 “영입 제의가 많이 들어온다는 것은 선수로서 역량을 인정받는 것이라서 좋은 일”이라며 “하지만 공식 제의가 온다면 혼자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 에이전트는 물론 소속 구단 관계자들과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