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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하 포항시의원 "독도1일 등대장 됐어요"

이준택기자
등록일 2009-06-05 19:50 게재일 200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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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4일~25일 현지체험

포항시의회 박문하 의원(전반기 의장·사진)이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공모한 독도 등대 1일 등대장에 응모, 전국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독도 1일 길잡이 등대장에 최종 선정됐다.

박문하 의원은 신혼부부 1쌍을 포함 총 20명 선정에 포함됐고, 제10회 차에 참여해 8월24∼25일에 1일 등대장 체험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4선 의원으로 5대 포항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박 의원은 한동대 교수, 동포항로타리 회장, 포항시 학교운영위 연합회장, 총 8권의 책을 발간한 시인 등의 경력이 1일 등대장 선정에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부연했다.

박 의원은 “세종대왕이 우리역사상 가장 높이 평가 받는 이유는 한글 창제와 수많은 발명품, 문화예술 분야등의 탁월한 업적도 있겠지만 4군 6진을 개척해 백두산 두만강까지 국경을 확장하고 이종무로 하여 대마도를 정벌케 하는 등 조선의 영토에 외적의 침략을 단 한번도 용납하지 않은 유일한 임금으로 더 높이 평가받아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동해의 외로운 섬 독도는 오천년 우리민족의 파수꾼이자 안보의 표상이요. 대한민국 자존심인 만큼 독도를 지키고 홍보하는데 온몸을 던지겠다”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이준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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