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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ㆍ과일ㆍ육류값 안정세

연합뉴스
등록일 2009-06-05 20:11 게재일 200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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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부터 크게 오른 채소, 과일, 육류 가격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채소류 값은 햇상품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전반적으로 보합세 또는 하락세를 보이고, 과일류와 육류도 수요·공급이 균형을 이루며 가격 변동폭이 줄었다.

4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1포기)는 햇배추 출하량이 계속 늘면서 지난주보다 400원(18.6%) 내린 1천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감자(1kg)도 남부 지방은 물론 충청도까지 산지가 확대되며 공급 물량이 증가해 지난주보다 800원(25.8%) 내린 2천300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무(1개)와 양파(3Kg)는 출하량 증가와 함께 소비도 늘어 각각 900원, 4천500원으로 지난주의 시세를 유지했다.

저장상품인 사과(6개·부사)와 배(7.5Kg·10개·신고)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각각 5천500원, 2만9천900원이고, 제철과일인 참외(3kg)와 수박(7kg)은 출하량이 늘었지만, 수요도 늘어 가격변동 없이 각각 1만원, 1만1천800원에 팔리고 있다.

한우와 돼지고기는 가격변동이 없고 닭고기(생닭 851g) 값은 5천910원으로, 지난주와 비교하면 3.0%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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