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2008시즌 때 챔피언십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이끌었던 김두현은 이번 2008-2009시즌에는 무릎 부상 여파로 정규리그 16경기(선발 9경기 포함) 밖에 뛰지 못했다. 김두현은 지난 1월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챔피언십(2부) 번리와 홈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터뜨렸지만 정작 정규리그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김두현은 소속팀 잔류와 다른 팀으로의 임대, 이적을 놓고 고민 중이다.
소속팀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됐기 때문에 그대로 뛰면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기대하기보다는 임대 또는 이적 쪽으로 무게가 쏠리는 분위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