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경북도는 신임 공원식 정무부지사로 하여금 상경해 정책보좌관 간담회에 참석토록 했다.
공 정무부지사의 첫 업무이자 그의 숨겨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모임이다.
이날 공 정무부지사는 여의도 국회 앞 국빈관에서 열린 간담회에 지역국회의원 정책보좌관 15명과 김장환 건설도시국장, 김종인 예산담당관 등 도 간부들과 함께 참석한다.
특히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지역국회의원 정책보좌관들과의 첫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정례적인 간담회 형태로 발전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신임 공원식 정무부지사가 책임지고 중앙과의 가교 역할을 총괄 지원하는 등 중앙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되는 9월말까지 중앙 부처를 수시 방문해 누락·삭감된 사업의 증액 반영을 위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서인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