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위장결혼 알선책인 B씨(42·경기 안산시) 등 중국인 여자와 한국인 남자 위장결혼사범 등 일당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B씨는 지난해 9월께 A씨(45)에게 중국여성 N씨(36)를 소개해 위장결혼을 시키고 350만원을 챙기고 A씨 등은 400만 원을 받아 나눠 가진 혐의다.
경찰은 최근 취업을 목적으로 신분세탁을 위해 위장결혼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