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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새" 이신바예바, 올해의 스포츠우먼

연합뉴스
등록일 2009-05-29 20:36 게재일 20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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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육상 장대높이뛰기의 지존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가 라우레우스 재단이 선정한 올해의 ‘스포츠우먼’으로 뽑혔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자신의 24번째 세계기록인 5m5를 넘고 금메달을 목에 건 이신바예바는 28일(한국시간) 스포츠의 남녀 스타들로 구성된 라우레우스 재단 멤버 46명이 실시한 투표에서 티루네시 디바바(에티오피아), 스테파니 라이스(호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등을 물리치고 영예를 안았다.

디바바는 작년 베이징에서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육상 5,000m와 10,000m를 동시에 석권했고 라이스는 수영 경영에서 금메달 3개를 땄었다. 오초아는 설명이 필요없는 현역 최고 골퍼다.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독보적인 존재인 이신바예바는 2007년에 이어 이 상을 두 번째로 수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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