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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후불하이패스카드' 인기몰이

류기찬기자 ryukc @kbmaeil.com
등록일 2009-05-29 20:05 게재일 20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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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지난 4월 13일부터 출시 한‘후불하이패스카드’가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26일 현재 회원이 2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주 영업권이 대구·경북지역이라는 지역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하루 1천여 건 이상의‘후불하이패스카드’발급 실적을 올려, 9개 BC 카드 회원은행 중 발급 점유율 16% 이상으로 우리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후불하이패스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후불하이패스카드’는 기존 선불형 하이패스카드의 단점을 보완해 별도의 충전과정 없이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이용하고, 이용요금은 일반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매월 1회 카드결제일에 결제를 하면 된다.

이 카드는 기존 비씨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대구은행 영업점 또는 인터넷홈페이지(www.dgb.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 전용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모든 카드사가 공통으로 발급하는 새로운 후불하이패스카드 시장의 조기선점을 위해 상품 출시와 함께 전용단말기 구입 고객을 위한 전담 콜센터를 설치하고 전용단말기 구입시 최장 12개월 무이자 할부, TOP 포인트 5% 적립서비스 실시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5월 18일부터 업체당 카드 발급 수에 제한이 없는‘기업후불하이패스카드’도 추가로 출시해 차량의 이용이 많은 기업체 등에 대해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류기찬기자 ryukc @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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