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수확 운반 전동카 보급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가 추진한 농작업환경개선 편의 장비지원 보급 시범사업이 참외수확기를 맞은 농민들에게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참외수확 운반 전동카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농촌지역 고령자 및 여성들에게 농작업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기존의 장비를 보완하거나 개발했다.

또 농민의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및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 벽진면 운정1리와 월항면 인촌1리 농가 등에 농사용 편의장비 총 62대를 제작, 보급했다.

참외수확 운반 전동카는 농민들과 농업기술센터, 컨설팅관계자(대구계명대학교 기도형 교수)의 공동 아이디어로 개발됐으며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