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7일 오전 배상도 칠곡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산면 보건지소 준공식을 했다.
가산 보건지소는 총 사업비 8억8천만 원을 들여 연건평 132평 규모로 지어졌다.
가산 보건소는 지난 1986년 50평 규모로 건립돼 지난 20여 년 동안 지역주민들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나,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번 새로 지은 보건지소는 한방 물리치료, 운동교실, 건강정보제공 등 다양한 보건 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각 읍 면의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 대한 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