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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이현주기자
등록일 2009-05-28 20:52 게재일 200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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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에 김인환(59·사진) 대구시 2011 세계육상대회지원단장이 내정됐다.


대구시는 사장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들 중에서 김 단장을 신임 사장으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대구시 공기업계장, 교통기획계장, 예산담당관 재임기간 지방공기업 및 교통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하철 1호선 개통과 도시철도공사 설립 업무 등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타 광역시의 지하철 건설 국비지원에 따른 문제점을 제기해 국비지원 불균형분 3천597억원을 지원받도록 하는 등 재정통으로 평가받고 있어 만성 적자상태인 도시철도공사의 재정운영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게 이번 선임의 배경이다.


김 내정자는 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구시 북구 사회산업국장, 대구시 예산담당관, 대구시 수성구 부구청장 등을 지냈다.


취임식은 다음달 1일이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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