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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ㆍ문화 차이 이겨낸 '사랑'

조윤행기자
등록일 2009-05-28 21:29 게재일 200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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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다문화가정 부부캠프

청도군은 최근 청도군 각북면 비슬문화촌에서 청도미래여성회(회장 노현미)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부부캠프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부부, 청도미래여성회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의 부부간 이해와 의사소통에 대한 부부교육 및 부부체조, 미술치료, 미니정원 꾸미기, 부부언약식, 레크리에이션 등 부부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건전한 가정을 이루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다문화가정 부부캠프는 2009년 경북도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 공모에서 청도미래여성회가 선정돼 실시됐다.


노현미 청도미래여성회장은 “다문화 가정은 부부간 언어, 문화적 차이 등으로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며 “이번 캠프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윤행기자 yhcho56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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