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전한 일터, 안전한 도시 조성

신동우기자
등록일 2009-05-27 21:55 게재일 2009-05-27
스크랩버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과 포항시(시장 박승호)는 28일 오후 2시 포항시청에서 ‘안전한 일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전문기술력과 행정력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시 승격 60주년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안전하고 기업 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와 공단은 재해예방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의 범위로는 ▲KOSHA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지원을 통한 안전한 일터조성 ▲공공근로사업 감독공무원 및 종사자 등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지원 ▲관급 발주공사 건설안전 기술지원 및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지원 ▲안전도시(A SAFE COMMUNITY)조성을 위한 상호협력기반 구축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산재예방기금 지원 협조 ▲안전보건문화 캠페인 합동 개최 등을 실시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향후 시민의 안전·보건확보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WHO 안전도시’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산업재해 예방과 기업 하기 좋은 안전도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