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26일 영일만항 어항부두에 수산물간이판매장을 건립하기 위해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어업인 소득증대 및 원활한 수산물 판매·유통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용한리 지역 어민의 숙원사업이었다.
수산물간이판매장 규모는 지상 1층 철골조로 연면적은 594㎡(A동 297㎡, B동 297㎡)이며 사업비 4억원이 투입된다.
공사기간은 3개월여 소요되며 완공 후 운영은 용한1리개발운영위원회가 한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수산물간이판매장이 완공되면 어민들의 대체소득원 발굴은 물론 영일만항 이용자의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