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8일 제373차 민방위의 날 지진대비 훈련을 예천읍 지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에 지진발생훈련경보 사이렌과 함께 시작되며, 훈련이 시작되면 20분간 주민과 차량이동이 통제된다.
훈련시간 중에는 건물 내에 거주하는 군민들은 전열기구를 뽑고 가스 밸브를 잠근 뒤 문을 열어 탈출구를 확보하고 경보가 울리는 약 3분간은 책상 밑에 들어가거나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발생시 군민의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주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