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는 주5일제 근무 확대와 웰빙문화 확산으로 산을 찾는 등산객의 증가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산악구조훈련에 주력하고 있다.
영주소방서 119구조구급대원 및 소백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유형별 구조방법, 응급처치교육, 각종 산악장비조작 및 사용법, 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방법, 산악운반법 등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훈련을 하고 있다.
김용익 영주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사고유형별 훈련을 통해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훈련을 실시중이며 산행 전 완벽한 안전장비 점검과 발목이나 무릎관절 손상을 방지하고, 자기 체력에 맞는 산행과 일몰 1시간 전에는 반드시 하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