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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왕 70일 체류역사 재현된다

이임태기자
등록일 2009-05-26 20:31 게재일 20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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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술제 개막 … 예술인 창작의욕 고취

지역 예술인의 창작의욕 고취,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제21회 안동예술제가 지난 22일 개막, 오는 31일까지 열흘 일정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고려 31대 공민왕의 안동 70일 체류역사를 재현하는 기념행사와 함께 다양한 전시와 공연, 특별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는 한국문인협회안동지부 회원전 ‘시, 오월을 품다’와, 제24회 한국사진작가협회안동지부 회원전 및 강릉지부 교류전이 열린다. 2009 안동·강릉교류전 및 제59회 한국미술협회안동지부 회원전도 열려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서예 작품 등이 전시된다.


또 안동시립합창단과 난타 하이라이트 공연과 함께 연극 ‘너도 먹고 물러나라’와 한국음악협회안동지부의 정기공연 ‘음악 그 특별한 만남 아름다움’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국악공연 ‘금자동아 옥자동아 만첩청산 보배동아’와, 동요 ‘봄나들이’ 작곡가인 소천 권태호 선생을 기리는 동요제도 열린다.


무엇보다 이번 안동예술제의 하이라이트는 고려 31대 공민왕이 안동으로 몽진해 70일 동안 체류한 역사적 사실을 재현하는 행사.


29일 성황제를 시작으로 송야천에서의 놋다리밟기와 학술토론회에 이어 30일에는 어가 행렬까지 재현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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