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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용소방대 탄생 눈앞

곽인규기자
등록일 2009-05-26 20:37 게재일 20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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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서잔 성상인)는 낙동강과 백두대간이 지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각종 수난사고와 산악사고에 대비한 전문의용소방대를 만들 계획이다.


상주소방서 낙동면의용소방대(대장 한창우)와 화북면의용소방대(대장 김태구)는 낙동강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난사고와 백두대간 속리산 일대의 산악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5일부터 경상북도 소방학교 전문의용소방대 교육에 들어갔다.


특히 낙동강은 많은 낚시꾼과 다슬기 채취자들의 수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상주지역 서북부를 통과하는 백두대간에서도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용소방대 정예화의 일환으로 낙동면의용소방대원 7명은 수상전문의용소방대반에, 화북면의용소방대원 5명은 산악전문의용소방대반에 각각 입교해 전문교육을 받는다.


교육에 참가한 낙동면의용소방대의 한 대원은 “이번 교육에서 수난구조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해 소방공무원과 함께 전문적인 수난구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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