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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대학 첫 '봉사박람회'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5-26 21:16 게재일 20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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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하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모른다. 그렇다면 영남대학교로 가보자!’


영남대가 전국 대학 최초로 26일과 27일 사회복지기관들을 초청한 ‘봉사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대구시종합봉사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지역 소재 사회복지기관 21곳과 대학봉사동아리 등 총 30개 사회복지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복지사들과의 1대1 자원봉사활동 상담, 자원봉사 기초소양교육, 시각장애인 체험 및 장애인스포츠 체험, 수지침·마사지 봉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또 장애인복지시설 성락원에서는 자신들이 직접 만든 전통매듭 휴대폰 고리를 참가자들에게 나눠준다. 특히 영남대는 ‘Y형 인재’육성을 위한 영남대의 봉사교육 시스템화에 첫 파트너로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와 협약을 체결한다.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봉사는 남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우리’를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부터 하는 것이 첫걸음이다”며 “2만5천명의 영남대 학생 모두가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우리사회를 밝히는 희망의 등대가 되고 냉철한 지성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Y형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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