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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동 597-12번지 개별공시자가 ㎡ 1천50만원'지역최고'

김남희기자
등록일 2009-05-26 21:33 게재일 20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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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올해 3월부터 산정한 1월1일 기준 사유지와 국공유지를 포함한 34만8천41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시의 최고지가는 북구 죽도동 597-12번지로 ㎡당 1천50만원으로 산정됐고, 최저지가로는 북구 죽장면 하옥리 산 175-2번지로 ㎡당 57원으로 조사됐다.


2009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상승 필지가 5만2천483필지, 하락 필지가 15만1천892필지, 동일 필지가 14만43필지, 신규 필지가 4천1필지로 전체 34만8천419필지를 산정한 결과 전년대비 약 0.7% 하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정된 지가를 검증한 결과 1만9천398필을 상·하향으로 조정했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열람결과 29필지의 의견이 접수돼 10필은 조정됐으며 19필은 기각됐다.


시는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를 토지소유자별 개별통지하고 결정 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6월1일부터 30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는다. 이후 이의신청 지가에 대해 재조사와 재산정 등을 거처 7월30일까지 이의 신청자에게 결과를 다시 통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시가지의 주거 상업지역은 경기 침체의 영향등 복합적인 요소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도시개발 사업과 실수효 증가지역의 경우에는 보합 및 약상승세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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