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한 주민이 자녀의 돌잔치 대신 불우이웃돕기를 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모씨는 최근 계획했던 자녀 돌잔치를 취소하고 관내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최근 중앙동주민센터에 라면 50박스와 쌀(10kg) 20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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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비록 돌잔치행사가 아이에게 뜻깊은 행사지만 이보다 먼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이 아이에게 더 값진 행사가 아닌가 생각되어 선뜻 이런 행사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