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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 수익금 전액 기탁

이창형기자
등록일 2009-05-26 20:11 게재일 20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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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직원이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선물반송센터에 접수하고 있다.
포스코가 25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를 열고 그 결과를 공지했다.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는 임직원들이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아 선물반송센터에 접수한 물품 가운데 발송자가 불명확하거나 주류 및 화장품 등의 고가 사치품, 사외 기탁이 곤란한 품목 또는 일부 해외 고객사의 경우처럼 받지 않는 것이 오히려 결례가 되는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반송하지 못한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내 경매다.


특히 경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전액 사회봉사기금으로 기탁돼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또 다른 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경매에서는 주류·화장품·상품권 등이 대상 물품으로 나왔으며, 640여명의 임직원들이 입찰에 참가해 15명이 낙찰받았다.


이날 조성된 총 수익금 143만원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액 사회봉사기금으로 기탁된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로부터 통상적 수준 이상의 선물을 받게 되면 양해의 서한을 동봉해 즉시 되돌려주거나 부득이한 경우 선물반송센터에 접수하는 등 일상 속에서 윤리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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