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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속까지 깨끗하게…

이창형기자
등록일 2009-05-26 20:04 게재일 20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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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공장, 수중 환경정화활동

현대제철 포항공장의 스킨스쿠버동호회(회장 김진열)와 기능장협의회(회장 서정식)소속 50명의 임직원이 최근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신항만에서 수중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스킨스쿠버 동호회는 신항만 물속에 잠수해 폐타이어와 폐그물, 폐통발 등 각종 쓰레기를 건져냈으며 기능장협의회는 물속에서 건져 올린 각종 오물 처리와 신항만 주변 정화를 하며 사회봉사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현대제철 포항공장도 자발적인 환경 정화활동에 나선 두 동호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며 친환경 활동을 적극 독려했다.


이날 김진열 계장은 “스킨스쿠버 동호회가 단순한 취미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기능장협의회와 함께 청소가 어려운 바닷물 속까지 환경정화에 나서게 되어 기쁘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정화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소속 두 동호회는 지난 2년간 형산강 정화활동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수중 정화 활동에 나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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