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다음달 8일 ‘제2회 시민의 날’을 맞아 사적지, 테마시설, 숙박시설 등의 무료 및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불국사와 석굴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내달 8일 하루 동안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또 신라밀레니엄파크와 경주월드는 6, 7일 이틀간 입장료를 시민 30%, 관광객 10% 각각 할인한다. 또 호텔 13곳과 콘도 8곳도 6, 7일에 시민과 관광객에게 15%에서 최고 68%까지 객실 이용료를 할인해준다. 이밖에 모텔과 여관 33개와 음식점 155곳도 할인 행사를 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박혁거세가 서라벌을 건국하고 즉위한 날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인 6월 8일을 시민의 날로 제정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