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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글로벌 경쟁력 키우자"

임재현기자
등록일 2009-05-25 20:14 게재일 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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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항만 교류포럼

‘한일 항만교류포럼’이 2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려 컨테이너 부두 개장을 앞둔 중요한 시점을 맞아 영일만항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사진〉


이날 포럼에는 포항시와 조에츠, 키타규슈 등 일본 서해안 도시의 항만 담당 공무원, 포항영일신항만(주)과 (주)대우로지스틱스 등 항만 관련 기업, 일본해사신문사와 일본뉴스통신사, 오션코마스사 소속 전문기자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 포항영일신항만(주) 한만경 이사는 8월 8일 개장하는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는 대구경북 유일의 컨테이너 부두를 보유한 관문항으로 아사히글라스 등 일본기업이 많은 구미지역과 1시간20분의 가까운 거리에 있음을 강조했다.


조에츠시의 이시즈카 타모츠 부과장은 ‘동해지역 거점’이란 주제발표 자리에서 “포항이 동해지역 거점으로 손색이 없고 영일만항과 조에츠시 나오에츠항과의 실질적 항만교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임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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