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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마지막 길… 봉화산은 어떤 곳

연합뉴스
등록일 2009-05-25 20:28 게재일 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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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해 파란만장한 생을 마감한 장소인 봉화산(烽火山)은 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의 뒷산이다. 대부분 바위로 이뤄져 있다. 이 산에 오르면 노 전 대통령의 사저와 생가를 포함해 봉하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한 것으로 알려진 ‘부엉이 바위’와 사찰 ‘정토원’, 마애불상, 사자바위(봉수대) 등을 둘러보는 산행코스가 있다.


지난해 노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에 귀향한 뒤로는 전국에서 온 더 많은 관광객이 이 산을 찾았다.


부엉이 바위는 노 전 대통령의 사저 뒤편에서 경사 40도 정도의 가파른 언덕을 타고 오른 해발 100여m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사저와는 직선거리로 200m가량 떨어져 있으며 바위 아래에는 높이 30m 정도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펼쳐져 있다.


봉하마을 주민들이 ‘사자바위’라고 부르는 봉수대(해발 130m)에서는 등산로를 기준으로 440m, 정토원과는 200여m씩 각각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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