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단장 서윤석)은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사업 시행에 따라 보상을 받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5월말부터 ‘원스톱 보상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구미시 양포동 동사무소 내에 설치되는 이 서비스센터는 보상협의, 계약체결, 구비서류 접수 등 기본업무는 물론 보상과 관련한 법률, 세무,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무료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노약자 등 외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직접 방문을 통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상을 담당하는 있는 김대성 차장은 “어려운 법률 용어, 복잡한 절차 등 보상업무와 관련, 주민들이 접근하기에는 너무 힘들다”며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옥계동과 산동면에 들어설 확장단지는 오는 2015년 완공 목표로 사업비 9천억여원을 투입, R&D 시설과 외국인병원, 자립형 고등학교, 유통단지, 도서관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