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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유도 인구증가 "효과"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5-22 21:40 게재일 20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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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순흥면, 감소세 둔화 · 출생 증가 추세

영주시 순흥면은 출생가정, 전입자, 귀농자 등을 대상으로 농촌 인구 늘리기 시책을 적극 추진해 인구증가 전망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2006년 7월부터 2009년 5월말 기준으로 연도별 인구 추이 결과 2006년 기준 2007년도 유동인구 100명 정도 감소했으나 2007년 기준 2008년 10명 정도 감소세를 보여 둔화 현상을 보이고 출생자수 또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인구 늘리기 사업의 적극 추진을 위해 토지주와의 협의를 통한 휴경농지 경작 등으로 귀농 정착을 유도했기때문.


특히 농가소득의 증가 대책, 복숭아작목반을 통한 교육, 대도시지역과 자매결연 결성, 주말농장 체험마을 조성 등으로 농촌지역 공동화와 삶의 공간의 질 향상으로 인구 늘이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외지인들에게 제2의 고향 슬로건을 내걸고 참여분위기를 적극 이끌어 내 면민들에게 살기 좋은 순흥면, 행복한 순흥면으로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순흥면은 지속적인 인구유입을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 우선 전입, 교육 및 생업 등 일시적 전출한 자에 대한 전입유도, 장학사업 집중 홍보 및 내고장 학교보내기 운동 전개, 전입자의 다양한 혜택제공 등을 통해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순흥면은 올해 인구 감소가 인구증가 반전세로 전환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각종 유교문화권 사업 등이 인구 증가세로 돌아서게 할 주요 원인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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