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희망근로사업에 1만8천271명이 신청해 목표인원인 1만3천563명을 넘어섰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공공근로 프로젝트 사업 신청대상자가 21일 현재 구·군 목표인원 1만3천563명 대비 1만8천271명(목표대비 135%)이 신청해 목표인원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는 1차 접수를 22일 완료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사업에 대비해 대상자 선발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시는 희망근로사업 추진을 위해 역점시책으로 대구시 5대 중점사업인 2011년 마라톤코스 건물옥상 정비사업, 노후주택 수리사업, 배움터 도우미사업, 새주소 정비사업, 공공재산 전산화사업에 배치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업시행 효율성 및 생산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즉시 종료하고 새로운 생산적 사업으로 대체키로 했다.
또 희망근로 상품권의 이미지 제고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약 30%의 희망근로 상품권 유통하기로 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