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안심지역 도심 근린공원 내 물놀이장과 금호강 아양폭포 조성공사에 사업비 15억5천만 원을 투입, 시행에 들어갔다.
안심3, 4동 신서 근린공원 내 700㎡의 면적에 물놀이 시설, 고무칩 포장, 설비 및 수목식재 등의 내용으로 조성되는 물놀이장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4일 착공됐다. 금호강변 아양루 일원 아양폭포 조성사업은 금년 2월 18일 시 경관위원회 심의와 5월 6일 하천점용허가를 득한 후 오는 8월말 준공을 목표로 다음달 초에 공사입찰 및 착공할 계획이다.
동구청 도시공원과 관계자는 “물놀이장은 여름철 폭염 시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이고, 아양폭포는 시원한 휴식공간 제공과 더불어 대구 관문지역에 아름다운 경관 창출을 위해 조성하는 것”이라며 공사시행에 따른 불편에 대해 인근주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