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고객감동 행정' 펼친다

삼성전자서비스센터와 친절기법 체험 협약

포항시 북구청이 한층 강화된 ‘고객감동 서비스 행정’제공하기로 했다.

북구청은 친절서비스 기법을 행정에 도입하기 위해 최근 삼성전자서비스센터(센터장 마진생)와 서비스체험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북구청은 그동안 민원 고객만족을 위해 서비스 이념교육 및 강사 현장초빙 교육 등 자체 서비스 교육을 시행해 왔다.

그러나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윤경영 서비스기법을 행정에 도입, 접목키로 하고 고객서비스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와 실무협약서를 체결한 것.

이날 협약에 따라 북구청은 다음달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삼성전자서비스 포항센터 직원들과 함께 배치,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이동익 북구청장은 “이젠 행정서비스도 고객 감동을 넘어 ‘고객 기절’ 이란 말이 나오도록 변화해야 한다”며 “서비스 제공에서 시민과 함께한다는 자세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최승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