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 지역 학생 198명에 장학금 2억300만원 전달

류기찬기자
등록일 2009-05-22 21:18 게재일 2009-05-22
스크랩버튼

"목표 갖고 끊임없이 도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재단법인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이사장 하춘수)은 지난 20일 오후 6시 본점 강당에서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198명에게 장학금 2억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올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장학금 대상자를 15명 늘렸으며, 하반기에도 장학금 1억9천300만원과 지역 내 소재 학교들의 학습환경개선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및 지역의 문화, 학술, 체육 분야에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1990년 설립 이후 현재 지역 내 최대규모인 110억 원의 기금으로 지금까지 총 3천319명의 학생에게 39억400만원의 장학금과 지역의 각급 학교에 8억9천700만원을 학습기자재 지원금으로 지원하는 등 총 48억100만원을 장학사업에 지원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또 바쁜 학업에도 독서를 통해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우량도서 1권씩을 선물했다.


이날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인 하춘수 은행장은 “장학생 여러분들은 앞으로 지역의 발전을 주도하는 주역으로서 자신만의 목표를 갖고 끊임없이 도전해 국가 발전에 큰 몫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기찬기자 ryukc@kbmaeil.com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