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ㆍ재가노인지원센터 2010년 5월 준공
군위군보건소 및 재가노인지원센터가 총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해 군위읍 동부리 일원에 건립된다.
사업비 128억원(국비 21억원, 도비 3억원, 군비 1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착공, 2010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총 대지면적 9천978㎡, 건축연면적 4천985㎡에 보건소는 지상 3층(3천611㎡), 재가노인지원센터는 지상 2층(1천㎡) 규모로 지어진다.
보건소 1층은 일반진료실와 치과진료실,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등 환자 진료에 필요한 공간이 마련된다.
2층은 방문보건실, 체력증진실, 운동실, 소회의실, 사무실이 꾸며진다. 3층은 영양사업실, 대회의실, 공보의 숙소로 2·3층은 보건사업지원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공간으로 이용된다.
재가노인 지원센터 1층은 상담실과 주간보호시설, 사무실, 조리실이 갖추지고 2층은 운동치료실과 단기보호실, 작업 및 일상동작훈련실, 간호사실, 원장실이 들어선다.
건물 전체에 지열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해 실내외 환경을 친환경적인 그린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냉난방에 따른 운영경비가 절약될 것으로 본다.
새로 건립되는 보건소는 늘어나는 의료수요 충족을 위한 넓고 쾌적한 시설 및 장비 확충으로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과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만재 군 보건소장은 “질병을 치료하기보다는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차원의 보건사업을 전개하고 한층 더 나아진 모습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해 편안한 마음으로 지역주민들이 보건소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