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지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테러 및 화재발생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합동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2011 대구 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국가주요교통시설인 철도의 테러를 사전에 예방해 고객의 안전한 여행과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국정원, 대구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 동부경찰서, 동대구소방서와 합동으로 1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한다.
코레일 대구지사는 이날 훈련 시 이용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오후 1시부터 동대구역 대합실 일부를 통제할 예정이며 당일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