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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도심이전 논의 쟁점화

윤종현기자
등록일 2009-05-22 20:53 게재일 2009-05-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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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최근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한수원 본사 부지에 대한 ‘공익사업인정’ 고시와 관련한 본지의 단독보도에 이어 경주지역 주요 기관장들이 ‘한수원 본사 ’를 또다시 도심권으로 이전키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26일 경주시장실에서 지난 4·29재선거에서 당선된 무소속 정수성 의원을 비롯 백상승 시장, 최병준 시의회의장, 한수원 경영관리본부장 등이 한수원 본사의 도심권 이전과 관련한 사항을 협의한다는 것.


특히 2006년 12월 경주 양북면 장항리로 이전이 결정된 한수원 본사 부지 재논의와 관련해 지역 주요인사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회동’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동경주 주민들을 누가, 어떻게 설득하는냐” 것이 핵심 관건이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또 시민들은 ‘정치성 회동’ 보다는 ‘생산적인 회동’이 되어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지고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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