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특산물판매센터 운영위 개최
영덕군은 지난 19일 영덕휴게소 회의실에서 휴게소 운영 활성화 방안을 위한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05년부터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수한 농수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시설 설치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뜻을 모아 2008년 10월 준공된 ‘영덕 농수특산물 판매센터 사랑해요. 영덕휴게소’의 운영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영덕 농수특산물 판매센터 운영위원회는 영덕군 조례의 규정에 의거 영덕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영덕군 의회 의원,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농·림·축·수산업 조합장과 농업 및 수산업 경영인회장, 군청 관련 실과소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위원들은 농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운영으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하행선(울진→포항방면)의 휴게소 진입에 필요한 신호등 설치기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됐다. 위원장인 김창곤 부군수는 “7번 국도 이용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주요 농수산물 생산 시기나 지역축제와 연계한 계절별 이벤트를 개최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고속도로와 철도 등이 개통될 경우를 대비한 운영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