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이 25일부터 영남권의 유일한 수입한약재 검사기관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진흥원은 경북도와 대구시가 처음 시도한 프로젝트로 대구·경북 경제통합 사업의 제1호로 꼽히고 있다. 한약재품질인증센터는 지난달 28일 식약청으로부터 수입한약재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준비기간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이 센터는 4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지하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55가지의 첨단분석장비 100여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해 7월 대구 중구에 준공됐다.
/서인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