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개교 55주년 기념식
계명대는 20일 개교 55주년을 맞아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법인이사를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2명, 30년 근속 공로상 5명을 비롯해 총 52명의 포상자와 8개의 우수부서 포상이 함께 실시됐다.
신일희 총장은 “단순히 축하하는 날이 아니라 설립정신을 되새기고 우리의 사상, 생각, 목표를 정리하는 날이다”며 “기독교에 나타난 탁월성, 제자사랑, 희생적 봉사를 생활화해 구성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세계를 향해 빛을 열어갈 수 있는 소임을 앞으로도 꾸준히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계명대는 시대적 소명에 맞춰 세계적 주제인 지국환경 문제해결에 솔선수범하기위한 개교 55주년 기념 ‘무(無)탄소 교정(校庭)’을 선언했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