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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조기발견 체계가동

연합뉴스
등록일 2009-05-21 19:07 게재일 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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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ㆍ학교 감시체계 강화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의료기관과 각급 학교를 통한 감시 체계가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가 주변국에서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의료계 및 교육과학기술부와의 협의를 통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개원의들은 급성 발열호흡기질환자의 진료 건수를 관내 보건소에 매일 신고하게 된다. 또 180개 지역 교육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결석자 현황을 매일 집계하고 보건 당국은 이를 수집·분석해 특정 지역에서 결석자가 급증할 경우 실태 조사를 하기로 했다.


각급 학교도 자발적으로 결석자와 급성 발열호흡기 환자가 발생하는지 관찰해 보건소에 신고토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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