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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녀 부부' 늘고 있다

이곤영기자
등록일 2009-05-21 20:26 게재일 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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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의 혼인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동북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시의 지난해 혼인건수는 1만3천743건으로 지난 2007년 보다 912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은 인구 1천명 당 혼인건수는 5.5건으로 2007년에 비해 0.4건이 감소했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1.2세, 여자가 28.7세로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연령별 혼인율은 남자는 30대 초반(30∼34세), 여자는 20대 후반(25∼29세)이 가장 높았다.


초혼 부부 중 남자연상 부부의 비중은 72.2%에서 71.3%로 감소추세이며 여자연상(11.9%→12.0%), 동갑부부(16.0%→16.7%)의 비중은 상승추세이다.


2008년 외국인과의 혼인은 1천91건으로 2007년보다 56건이 감소했으며 한국여자와 외국남자 혼인은 25.7% 감소한 반면, 한국남자와 외국여자 혼인은 전년보다 0.2%가 증가했다.


경북지역은 2008년 혼인은 1만5천634건으로 2007년보다 989건이 감소했으며 인구 1천명당 혼인건수는 5.8건으로 2007년에 비해 0.4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1.0세, 여자가 28.0세로 증가세이며 연령별 혼인율은 남여 모두 20대 후반(25∼29세)이 가장 높았다.


초혼 부부 중 남자연상 부부의 비중(72.9%→71.1%)은 감소추세, 여자연상(11.5%→12.8%)과 동갑부부(15.7%→16.1%)의 비중은 상승추세이다.


2008년 외국인과의 혼인은 1천696건으로 2007년보다 208건이 감소했으며 한국여자와 외국남자 혼인은 전년보다 7% 감소, 한국남자와 외국여자 혼인도 전년보다 11.3%가 감소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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