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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폭포 주변 생태계 복원된다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5-20 20:18 게재일 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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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영주아젠다 21위원회, 희방사와 함께 희방폭포 생태계 복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낙동강의 발원지이기도 한 영남제일 희방폭포 바닥이 토사 등으로 메워져 웅장하던 옛 모습이 퇴색돼 가고 있어 이를 복원키 위해 3개 단체가 공동 복원에 나서게 됐다.


이번 복원 사업은 장비 투입 없이 순수 인력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복원 작업은 폭포 아래 물웅덩이 면적 약 50㎡, 깊이 1m 정도로 준설되는 토사 및 자갈은 계곡주변 유실구역을 메워주고 지름 20㎝이상의 자연석은 폭포주변에 환경친화적으로 자연스럽게 배치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영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범국민운동의 일환인‘그린스타트 운동’의 시너지효과 거양과 생태관광자원의 보전을 위해 일반시민, 기관단체, 기업체 등의 자율적 동참을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유사한 생태계 옛모습 복원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환경보전과 생태계 복원에 대한 시민의식 고양,생태관광에 대한 참여의식향상뿐만 아니라 생태관광 인프라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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