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상습정체지역인 구미교와 지산삼거리의 교통환경개선을 위해 지하차도 및 교량을 설치하고 원평하수종말처리장에서 지산삼거리를 연결하는 교차로 입체화하는 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7년 12월 착공한 구미천 횡단교량은 오는 12월 마무리하고 원평하수종말처리장 입구 진입도로는 지난 3월 임시개통해 하수처리장 내 체육시설 및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통행로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지하차도 설치를 위해 우회통행이 불가피해 도량∼신평 방향 차로를 변경하고 축소하는 등 통행방법 변경으로 차량통행에 불편을 초래되고 있으나, 시는 공사기간 단축에 최선을 다해 공사기간을 8개월 앞당겨 지산교차로를 올 12월말께 임시개통할 계획이다.
/이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