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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급유용 LED전광판 설치

윤종현기자
등록일 2009-05-20 20:24 게재일 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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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 투명성ㆍ시간단축 효과 기대

경주시는 경상북도내 최초로 현대식 디지털 멀티디스플레이 발광다이오드(LED전광판)을 감포항 수협 급유소에 설치했다. 〈사진〉


20일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갈 이 전광판은 사업비 4천200만원을 투입해 수협 급유소 전면부에 2개를 설치됐다.


그동안 어선들이 급유탱크에서 보급되는 유류량을 급유소내 수동식 계기판을 통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로써 어선에서 요청한 급유량이 당일 현재의 온도와 자동환산되는 시스템으로 선체내에서도 확인 가능토록 하여 투명성 제공과 함께 출어에 따른 급유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급유 전광판 가운데 별도의 홍보용 전자판(2천60㎜×460㎜)을 설치해 해상에 발표된 안개주의보, 폭풍주의보 등 당일의 기상상황을 게시한다.


한편, 경주시수협의 연간 드럼당 200ℓ용량 7만 드럼의 면세유를 공급하고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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