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명예주차단속원 제도 운영에 앞서 20일 오전 11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명예주차단속원 간담회’를 연다.
명예주차단속원제는 주택가 이면도로와 학교주변 도로의 통행장애를 없애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들을 명예주차단속원으로 위촉, 계도활동을 펼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주민 및 관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41명이 명예주차단속원으로 위촉돼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주차단속원들은 관내 재래시장이나 은행 등 불법 주차가 많은 간선도로의 주차지도와 학교주변 등·하교 시간대 스쿨존 준수 여부, 노상주차장 주차질서 확립 지도 등을 하게 되며, 구청은 신고차량에 대해 견인 및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