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수 대구동구의회 의장, 전국 의장협의회 건의
장상수 대구 동구의회 의장(대구시 구·군의회 의장 협의회장·사진)은 20일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141차 시도대표회의에서 도심지 군용항공기지 주변지역 고도제한 완화 및 기지이전 촉구 건의안을 제출한다.
이 건의안이 채택되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관계기관과 정치권에 건의안을 전달하게 되며, 대구지역 발전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K-2공군기지의 이전에 힘을 실어 주게 된다.
건의서에는 단기적으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도심지에 존재하고 있는 군용항공기지 주변지역에 지정되어 있는 비행안전구역을 현실에 맞게 비행의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건축물의 건축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장기적으로는 도심지에 존재하는 군용항공기지를 도심외곽으로 이전하는 등의 정책수립을 적극적으로 펼쳐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